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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빠본색' 김우리가 전 재산을 털어서 지어드린 부모님 집을 공개했다.
70대의 김우리 부모님은 스타일리스트 아들의 감각이 곳곳에서 빛나는 세련된 집에서 살고 있었다. 깔끔하고 세련된 주방부터 호텔 스타일의 욕실까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어르신들이 저렇게 하시기 쉽지 않은데...다 해 드린 거죠?"라며 놀라워했다.
가정집에서 보기 힘든 천장용선풍기도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우리 어머니는 "우리 사랑하는 아들이 해준건데 다 좋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김우리 부모님은 집에 대해 "아들이 전재산을 털어서 지어준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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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는 "몇 년 전 출장 중에 부모님 댁에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부모님의 집을 지어 드리게 된 사연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큰 불이었는데, 달려갔더니 부모님께서 나를 붙잡고 우시더라"며 "아내가 '고민되면 최고로 좋은 집을 지어드리자'고 말해 줘서 당시 전재산을 다 털어 집을 지어드렸다"고 말했다. 이 미담에 MC 소유진은 "너무 효자시네요"라며 감탄했다.
그렇게 김우리가 정성으로 마련한 부모님의 새 보금자리는 럭셔리 그 자체였다. 특히 김우리는 "건물 밑에는 상가로 해서 월세를 받으실 수 있게끔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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