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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채널A '아빠본색'의 '스타일리스트 아빠' 김우리가 아내 이혜란과 함께 포천 부모님 댁을 방문, 지금까지 몰랐던 과거 이야기에 감격했다. 이와 함께, 김우리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포천에서 가장 예쁜 집'을 짓게 된 '미담' 또한 공개됐다.
그는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큰 불이었는데, 달려갔더니 부모님께서 나를 붙잡고 우시더라"며 "아내가 '고민되면 최고로 좋은 집을 지어드리자'고 말해 줘서 당시 전재산을 다 털어 집을 지어드렸다"고 말했다. 이 '미담'에 MC 소유진은 "너무 효자시네요"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저녁 식사 뒤 부모님과의 대화 시간에는 김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사실이 드러났다. 김우리는 옛 사진을 들춰보며 추억을 떠올리다가 "나 가수 할 때 돈 많이 들었지?"라고 부모님께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집을 팔았지"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다른 집도 하나 더 팔았어. 그래서 동네 사람들한테 '저놈 망하려고 그런다'는 말도 들었고..."라고 답했다.
한편, 김우리 어머니는 김우리의 돌잔치 사진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어린 시절 사진, 고교 시절 전교 석차까지 공개한다. 어머니는 "고등학교 가서는 공부를 꽤 잘 하기에, 점쟁이한테 갔더니 판검사 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친아(?)' 고교생 시절 김우리의 전교 석차와, 김우리 부모님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6월 14일 일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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