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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고준희 GO!' 고준희의 엉뚱하고 털털한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고준희는 촬영을 위한 셀프 탈색을 준비했다. 스태프들과 힘을 합쳐 1차 탈색을 마친 고준희는 "머리 너무 얼룩졌어", "무서워. 주황색 된 것 같아. 내가 생각한 색깔이 아니야"라며 울상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예쁘게 됐다는 주변인들의 말을 듣고 방긋 웃으며 안심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다음날 화보 촬영장으로 향한 고준희는 매혹적인 눈빛을 장착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전날과는 180도 다른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드러냈다. 말과 함께하는 대망의 야외 촬영이 시작되고, 잠시 얼어붙어있던 고준희는 이내 프로다운 면모를 내비치며 단번에 커버 사진을 완성,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배우 고준희는 스태프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티키타카를 발휘하는 등 유튜브 영상을 통해 털털하고 허당기 가득한 반전 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직접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기도 하고 방바닥에 누워 머리를 감기도 하는 고준희의 엉뚱한 모습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짜 반전 매력이다", "이 언니가 이렇게 재미있는 언니였나", "영상 너무 재밌어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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