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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영탁이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에 박슬기는 "영탁 오빠랑 더 친해질걸"라고 아쉬워하면서도 "그런데 그 자리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기억에 나실 수가 없는 게 취해서 오셨다. 또 그때 저는 뿔테안경을 끼고 구레나룻에 SG워너비 머리스타일을 했다. 그때는 김병지 선수 머리처럼 뒷머리가 꼭 있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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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에 대한 이야기에 영탁은 "신청곡 불러주는 프로그램에서 컬러링이 제 노래인 분이 계션다. 누가 봐도 나에게 신청곡을 하실 것 같아서 당당하게 나갔다. 그런데 사연자분이 임영웅을 고르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 씨가 '그런데 왜 컬러링이 찐이야냐'라고 물어보셨는데 그분이 '그냥 신나셔'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찐이야' 안무 같은 경우도 '찐'할 때 앞으로 때리는 거랑 지휘하는 거는 재미로 만들었던 것이다. 디테일한 안무는 선생님과 함께 했다"라며 "안무를 금방 짰다. 어렵게 만든다고 되는 게 아니라 편하게 할 수 있는 안무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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