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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BS 신규 예능 '박장데소'가 13일 오후 9시에 첫 선을 보인다.
박나래, 장도연이 한 프로그램에서 공동 MC를 맡는 건 처음이다. 이에 장석진 PD는 "두 사람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인 만큼 박나래, 장도연이 프로그램에 대한 주인의식이 투철하다. 코스 짜는 것부터 출장을 나갈 때 본인이 각자의 아이템을 준비해 오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제작진들이 2MC에 의지하는 게 크고, 너무 믿음직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인 만큼 프로그램 전반에서 손발이 척척 맞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 끊임없이 터지는 애드립은 물론, 그동안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박장데소'는 단순히 데이트 코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의뢰한 커플의 맞춤형 데이트 컨설팅을 한다. 장석진 PD는 "SNS 활성화로 정보가 넘치는 시대지만 커플들이 매번 데이트 코스를 알차게 짜는 게 쉽지 않다. '박장데소'를 통해서는 요즘 가장 핫한 데이트 장소와 정보, 그리고 커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거리, 볼거리를 소개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무엇보다 박나래와 장도연이 의뢰한 남자친구와 함께 직접 실전에서 데이트 코칭을 한다는 게 특징이다. 개성 넘치는 코스 소개는 물론, 최고의 개그우먼인 두 사람이 원맨쇼까지 선사해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고 강조했다.
'박장데소'는 13일 오후 9시에 130분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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