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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열애설 루머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의 초강경 대응을 펼치겠다고 시사했다. 이 가운데,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송중기의 열애설 루머 상대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어 "이에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 날인 12일 오후 법무법인 광장도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다. 광장은 "우리 법인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씨가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해당 변호사의 개인적인 신상정보와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이 포털사이트, SNS 및 온라인 방송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허위사실의 유포와 개인정보의 노출은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하니 즉시 유포행위를 중단하고 허위사실을 삭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217년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송혜교와 결혼하고 부부가 됐지만 1년 8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이혼한 바 있다. 이후 송중기는 작품활동에 열중했다. 영화 '승리호' 등의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3월 귀국한 이후 스케줄 재조정에 나선 상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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