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해 팬들의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어 최강창민은 "교제 중인 여성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사실을 인정, 데뷔 16년 만에 첫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
끝으로 최강창민은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 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겠다"고 밝혔다.
|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강창민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될 최강창민에게 팬들의 응원과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축하해요", "아이돌의 교과서", "행복하세요", "막내가 먼저 가네", "글에서 진심이 느껴진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지난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뒤 '허그', '라이징 선', '오정반합', '주문', '왜'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2011년에는 배우로도 데뷔해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지난 4월에는 데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