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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7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특히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의 결혼식에서 이하늬가 부케를 받으면서 윤계상과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계획된 것은 아니고 즉흥적으로 받게 됐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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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은 이하늬와 결별한데 이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도 관계를 정리한다. 앞서 윤계상이 먼저 2013년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어 이듬해 10월 이하늬가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었다.
하지만 윤계상은 이하늬와 결별함에 따라, 소속사를 나오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윤계상 배우는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되었다"며 "윤계상 배우는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 배우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별의 아픔을 딛고 더욱 일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뒀으며, 이하늬는 해외 활동 준비와 함께 차기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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