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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류승범이 슬로바키아 출신 예비 아내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고 결혼을 계획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한국 배우 채림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다. 이들은 중국 CCTV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이 돼 2014년 웨딩마치까지 울렸다. 특히 가오쯔치는 중국 베이징의 번화가에서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중국매체들에 의해 이혼설까지 불거졌지만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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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은 국제 결혼 1세대에 가깝다. 그는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루미코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이들 커플도 예능에 자주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방송인 함소원도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장수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18살의 나이차이로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딸 혜정을 출산하고 결혼생활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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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국제커플이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가수 빈지노는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2015년 연인이 됐다. 이후 빈지노가 군생활을 하면서도 연인 관게를 유지해오며 5년차 커플이 됐다.
이제 어느덧 국제 결혼이 특별한 일이 아닌 시대가 됐다.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류승범의 결혼 역시 색다른 눈으로 보는 시선보다는 훈훈한 시선이 많다. 한류가 전세계에서 각광받고 한국의 스타들이 전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라 이같은 국제 커플의 탄생도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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