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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인권이 "나 아니면 안 된다는 감독의 말에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인권은 "'열혈형사' 시나리오를 보고 몽골에 가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몽골 위 초원에서 달리는 장면이 떠올랐다. 과거 배우를 막 시작할 때 꿈꾼 활극 캐릭터를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작품을 선택했다. 또 윤여창 감독이 내 손을 붙잡고 '김인권 아니면 안 된다'며 착각을 불어넣었다. 그 덕분에 용기가 생겼다"고 웃었다.
'열혈형사'는 꼼수로 출세를 꿈꾸다 강제 유턴 당한 날라리 형사와 FM 형사가 실종 사건으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인권, 김승현, 천이슬, 얀츠카 등이 출연하고 '조선주먹' '인턴형사 오견식' '덫'의 윤여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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