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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 그리고 여진구가 여행버라이어티로 뭉쳤다. 11일 첫방송하는 tvN '바퀴 달린 집'은 멤버들이 바퀴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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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은 "연극할 때 어머니와 함께 포장마차를 10년 했다. 안주 종류는 다 요리할줄 안다"고 자랑하며 "김희원과 여행을 가자는 얘기를 하다 이왕이면 여행예능을 해보자고 강궁 PD와 얘기해서 만들어지게 됐다. 강 PD는 이 프로그램에 사활을 걸어야하는 상황이다"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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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진구는 "힘든점은 없었다. 애초에 할때 내가 조금 젊으니까 옆에서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선배님들이 힘든 일들을 안시키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많이 시키시더라. 다만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할일이 조금씩 쌓이다보니 늦어진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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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은 "성동일과 함께 하면 배울점이 많겠다는 마음이 컸다. 내 인생에 뭔가 좀 변화가 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 여진구와 나이 차이는 많이 못느꼈다. 대화도 잘되고. 세대차를 느끼지 못했다"고 웃었다. 김희원과 여진구는 이번 방송을 위해 특수 트레일러 면허를 취득하고 자체 연수까지 받았다. 운전을 담당한 김희원은 "정말 조심히 운전을 해야한다. 고속도로에서는 분당 1㎞씩 가는 것 같다. 시내에서는 더 느리게 한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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