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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희원과 스캔들 났던 박보영 초대하고 싶다."
강 PD는 또 "성동일은 '아빠 어디가'를 같이 하면서 가장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분이었다"며 "김희원은 성동일의 추천으로 섭외했다. 영화 '아저씨'의 방탄유리신을 많이 떠올리는데 깐깐하고 이지적인 모습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진구는 드라마 데뷔 자체가 14년 전에 성동일 아들 역할이었다. 줄곧 왕역할을 많이 해 형님들과 있어도 주눅들지 않아 좋았다"며 "소중한 분들 모셔서 맛있는 것 대접하는 것이 기획이었는데 게스트들에게 같이 살자고 애원하고 배우시고 혼나시고 해서 우리도 당황스러웠다. 그런 모습 위주로 방송에 나갈 것 같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첫 방송하는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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