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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은 코로나 이후 연극의 미래를 현장 예술인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국립극단 이야기마당6 '코로나 이후의 공연예술 - 이제 어떻게 연극하지?'를 개최한다.
전체 진행은 평론가 조만수가 맡으며 강연자로 경제학자 홍기빈(칼폴라니시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철학자 장태순(덕성여대 교수), 철학자 이찬웅(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함성민(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 김미선(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프로듀서)가 온라인 공연에 대한 사례 발표를 준비했으며, 김세규(LG U+ 컨슈머사업 책임), 박해성(연출가), 박상봉(무대디자이너), 손상규(배우) 등이 좌담 패널로 참여한다.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12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매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강연 ▲코로나 이후의 세상: 정치경제학적 관점(경제학자 홍기빈) ▲새로운 것은 없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철학자 장태순) ▲거리두기의 세 가지 모양: 박쥐, 줌, 연극(철학자 이찬웅) ▲새로운 조건과 다시 연극하기(드라마터그, 평론가 조만수) 등 네 편은 추후 국립극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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