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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서지혜가 '멋쁨'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기분전환을 위해 찾은 캠핑장에서 김해경(송승헌 분)을 마주하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임소라(오혜원 분)의 연락으로 캠핑장에 오게 된 김해경에게 먼저 "저녁 같이 드실래요?"라고 묻는 장면은 안절부절못하는 '우도희'의 표정을 십분 살려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기를 구우려다 우도희의 셔츠에 불이 붙자 김해경은 그녀를 꼭 껴안아 불을 껐고, 서지혜는 볼이 발그레 된 채 "아니, 불을 끈 거야, 지핀 거야..."란 독백 대사로 두근거림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우도희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서지혜는 위기 속 예상치 못한 멋쁨으로 걸크러시를 터트리는가 하면 송승헌과의 달달한 썸 기류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매회 기대 이상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력을 더해주고 있는 서지혜의 맹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볼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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