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 이명세 감독 "탄소 절감 위한 디지털 영화제 개최"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6-10 11: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서울환경영화제 잡행위원장 이명세 감독이 온라인 개최를 알렸다.

10일 오전 JTBC와 환경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 최열, 집행위원장 이명세, 프로그래머 서도은, 에코프렌즈 배우 김응수가 참석했다.

집행위원장 이명세 감독은 "올초에 영화제를 준비할 때 탄소 절감을 위해 디지털 영화제를 고려해보자고 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디지털 영화제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탄소 절감을 주도할 수 있는 영화제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는 'ECO US, ECO EARTH'를 주제로, 인간 또한 생태계 일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공존의 가치를 나눈다. 기후위기, 인류세, 생태계와 동물권, 쓰레기, 자원 등 다양한 환경이슈를 다룬 영화를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을 모색할 예정이다.

는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상영 정보는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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