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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상엽이 내면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변비서(허재호 분)와의 '웃픈' 케미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명전무(우현 분)의 뒤를 밟다 발각될 위기에 처한 석호와 변비서는 급하게 냉동 트럭으로 몸을 숨겼고, 설사가상으로 트럭이 출발해 냉동 트럭 속 추위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극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보는 이들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석호의 카리스마는 분위기를 180도 뒤바꿨다. 찬미를 정리하라고 하는 화란 (차수연 분)에게 내뱉은 그만하라는 싸늘한 말투와 차가운 표정은 찬미를 향한 석호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게 했고 찬미, 변비서를 대하는 태도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한편, 단 2회 밖에 남지 않은 SBS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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