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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스타일리시한 영화적 색채를 위해 3국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일본 로케이션 역시 강렬한 이미지의 레이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섭외했다. 신주쿠 등지의 이국적인 공간과 정적이고 차가운 느낌의 야외 세트는 레이의 압도적인 등장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영화 속 분위기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할 것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만의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의 비결에는 제작진의 치열한 사전 조사를 배경으로 영화의 강렬한 비주얼을 뒷받침한 글로벌 로케이션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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