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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송승헌과 서지혜, 손나은의 관계가 제대로 얽히기 시작했다.
진노을은 우도희에게 김해경 섭외 조건을 내걸며 적극적으로 동업 제안에 나섰지만, '빚투' 논란이 불거져 콘텐츠 제작 중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우도희는 "병맛 B급, 그거 기본이 안 되면 안 통하는 거잖아요"라고 말하던 진노을에게 마음이 기울어, "끝까지 만들어요, 우리" 라며 손을 건네 묘한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빚투'로 인해 벼랑 끝에 놓인 진노을은 김해경에게 프로그램 출연을 간절히 부탁하기도. 과연 김해경과 우도희가 진노을로 인해 서로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새롭게 얽히기 시작한 우도희와 진노을이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방송 말미, 김해경과 우도희는 캠핑장으로 떠나 데이트 못지않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고기를 굽던 우도희의 옷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하자, 김해경이 거침없이 불을 끄는 박력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식사를 하던 우도희는 김해경에게 디너 메이트 관계를 끝내자고 제안했다. 당황스러워하는 김해경에게 "선 넘었어요, 내가" 라며 깊어진 마음을 고백, 우연과 '썸'을 넘어선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드높였다.
특히 이날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산다라박의 특별 출연으로 색다른 볼거리까지 전했다. 악플로 인한 거식증환자로 등장한 그녀는 연예인들의 숨겨둔 고충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더하기도. 이에 김해경의 가슴 따뜻한 음식 치료가 이어져, 한 끼에 담긴 '치유'의 의미를 그려내며 '저녁 같이 드실래요'만의 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한 끼로부터 시작된 송승헌, 서지혜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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