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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 (9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테이, 조환지가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출연했다.
테이는 "극 중 넘버에 우리에게 익숙한 베토벤의 선율이 들어 있어 친숙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와 조환지가 뮤지컬 '루드윅'의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극 중 청년 베토벤과 노년 베토벤이 함께 부르는 넘버인 '운명'을 가창한 두 배우는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다.
DJ 이지혜는 베토벤이 청력을 잃고 듣는 이명을 표현한 도입부가 인상적이라며, "유쾌하게 이야기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몰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 배우의 라이브 가창에 감탄했다.
뮤지컬 '루드윅'(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은 베토벤과 그의 조카 카를 사이의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돌아올 뮤지컬 '루드윅'은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자신의 뒤를 이을 음악가로 만들려는 루드윅이 갈등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테이와 조환지가 출연하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6월 30일부터 TOM 1관에서 공연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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