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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본 어게인'의 장기용에게 심상치 않은 전조가 읽히고 있다.
그러나 총알이 머리에 박힌 천종범의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터, 전생의 미스터리를 풀어 줄 마지막 퍼즐 하나만을 남겨둔 가운데 그의 안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천종범은 자신의 발을 옭아매는 병마 앞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고 또 그로 인해 세 남녀의 인연은 어떻게 끝맺음 될지 호기심을 자극 중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패닉 상태에 빠진 천종범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천종범의 눈에 가득 비친 두려움은 그가 느끼는 공포의 깊이를 체감케 하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천종범은 의사로부터 수술하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진단을 들었기에 시청자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것.
이처럼 전생과 현생을 넘나들며 지독한 인연의 서사시를 써 내려간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세 사람이 맞이한 결말은 오늘(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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