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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출사표' 진격의 나나, 이번에는 파채 뿌리기다.
이런 가운데 6월 9일 '출사표' 제작진이 '진격의 나나' 시리즈 2번째 사진을 공개했다.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티저 포스터보다 더 강렬하고 쇼킹해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진은 한 회식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나나는 사람들과 기분 좋게 회식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나나의 옆자리에 앉은 남자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이후 그 남자가 무슨 말을 한 것인지 나나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버렸다. 결국 나나는 집게로 파채를 한 가득 집어 그 남자의 얼굴에 가차없이 뿌려버렸다. 주변 사람들 역시 나나의 돌발행동에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이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극중 구세라는 저돌적이고 할 말은 꼭 하고야 마는 캐릭터다. 그만큼 그녀의 일상은 시트콤처럼 버라이어티하고 좌충우돌이다. 배우 입장에서는 망가짐을 불사하고 에너지도 많이 쏟아야 한다. 나나는 매 장면 최선을 다해 구세라가 되고 있다. 진격의 나나, 진격의 구세라가 등장할 '출사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다.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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