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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MBC 라디오를 1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 수여하는 'MBC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한다.
특히 김신영은 지난 5월 1일, 자신이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2020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강타한, 김신영의 부캐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로 첫 방송 데뷔에 나서는 등 MBC 라디오에 대한 같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김신영은 지난 주 '브론즈 마우스' 상을 만들기 위한 입모양 본뜨기를 성공리에 마쳤던 터. 오는 7월 1일(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스튜디오에서 김신영에게 '브론즈 마우스'가 전달되는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브론즈 마우스' 수상을 앞두고 김신영은 "인생책 한 권을 10년에 걸쳐 읽은 기분이다. 그리고 앞으로 또 한 권의 책을 다시 읽고자 한다"라며 "청취자들이 쓰신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읽을 생각에 설렘 가득한 마음이고,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고마움과 진심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진행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부캐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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