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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전투력 만렙인 비숑몬스터즈의 규칙 교육으로 유익한 견종지식과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대체 얌전했다는 뚜비가 왜그리 난폭해진건지 모두의 궁금증이 모아진 가운데 강형욱은 "뚜비가 짖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할 때마다 만져주고 안아주던 보호자의 행동에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규칙 만들기 교육을 실행했다.
평소와 다른 보호자의 단호함에 당황하는 뚜비와 마음을 굳게 다스리는 보호자 그리고 곁에서 의지를 북돋는 강형욱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할 만큼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점점 흥분을 멈추고 자기 공간에서 얌전히 보호자의 통제에 따르는 뚜비의 변화가 보였다.
이렇듯 '개는 훌륭하다'는 사나운 공격성을 가진 고민견 뚜비의 규칙 만들기 교육을 멋지게 마무리하며 반려견이 주는 힐링과 진정성이 담긴 교육으로 월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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