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할리우드]'마리텔', '복면가왕' 이어 북미판 제작 확정…디플로X제이슨 므라즈 출연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6-09 09:07



[스포츠조선 영화 이승미 기자] '복면가왕'에 이어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미국판이 제작된다.

미국의 유력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각) "북미판 '복면가왕'의 프로듀서 크레이크 플레스티스가 '빅뱅이론'의 마임 비알릭과 함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판권을 정식 수입해 TBS 채널에서 북미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북미판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타이틀은 '셀러브리티 쇼-오프'(Celebrity Show-Off)이다. 데드라인은 "매회 5명의 유명 스타들이 자신의 집에서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10부작 시리즈이며 6월 23일 10시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TV 방송전 온라인 스트리밍은 24일 TBS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조회수, 조회기간 등으로 각 스타의 방송 점수가 책정된다. 매주 스튜디오에 모든 스타들이 모여 최종 점수를 확인하고 성적이 가장 낮은 연예인은 새로운 스타로 교체된다. 오래 방송을 유지할수록 기부를 위한 금액을 모으게 된다.

디플로, 자룰, 액션 브론슨, 가비 버틀러, 드와이트 하워드, 트레비스 켈스, 네네 리크스, 제이슨 므라즈, 케빈 스미스, 토리 스펠링, 벨라 쏜, 탈루야 윌리스 등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코리 헨슨 TBS 프로그램 책임자는 "'복면가왕'이 미국 관객들에게 보여준 흥미롭고 혁신적인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형식을 눈여거 봤다. 이번 프로그램도 다른 어떤 프로그램과 다른 신선하고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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