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구해줘홈즈' 트와이스 지효X미나 '수납요정' 활약…박나래 '옥상정원집' 승리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6-08 08:1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지만, 박나래팀이 승리했다.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효 미나의 인턴 코디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반려견 2마리를 키우는 남매였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원, 월세 보증금 3000만원에 150만원까지였다.

미나와 지효는 덕팀에 합류해 붐과 함께 역삼동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하우스를 공개했다. 예스 오어 예스는 신축건물로 누나의 직장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약 12분, 동생 직장까지는 자차로 25~30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었다. 또 반려견도 거주가능한데다 반려견의 돌발 행동을 막아주는 중문까지 있었다. 여기에 사생활 보호용 반투명 창이 있음에도 강력한 채광을 뽐내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에 냉장고와 에어컨이 옵션으로 제공됐다. 전세가는 4억 9900만원.

다음 집은 서초동 라이키 하우스였다. 라이키는 단독 주택 느낌에 최근 리모델링을 한 집이었다. 드럼 세탁기, 에어컨이 모두 옵션인데다 독특한 구조를 자랑했다. 지효는 "우리는 멤버가 많아 수납공간이 정말 중요하다. 이런 거 꼭 본다"며 붙박이장과 같은 수납공간을 찾아내는 활약을 보였다. 라이키 하우스의 가격은 월세 140만원에 보증금 3000만원이었다.

마지막으로 강동구 길동의 나무해 나무해 하우스가 공개됐다. 높은 복층에 화이트와 우드 톤의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이 집은 매매가 2억 8000만원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지만, 수납공간이 아쉬웠다. 지효는 "여긴 아쉬운게 수납"이라고 지적했고, 부스는 "틈을 이용해 붙박이장을 짜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에서 미나와 붐은 즉석 콩트를 펼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세 사람은 나무해 나무해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박나래가 이끄는 복팀이 구한 전세가 3억 5000만원의 '옥상정원집'을 선택해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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