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하오X잼잼, 1박2일 여행중 꽁냥꽁냥 심부름 '환상의 케미'[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6-07 22:1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하오와 잼잼이가 1박 2일 여행 중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33회는 '그대 고운 내 사랑'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하오는 잼잼이와 또 다시 만났다. 문희준은 "우리 요즘 너무 자주 만난다"라고 이야기했고, 개리는 "우리 같이 살아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잼잼이네와 하오네는 도심을 떠나 함께 첫 여행을 떠났다. 앞선 두 차례의 만남 이후 둘도 없는 절친이 된 잼잼이와 하오는 항상 서로를 그리워하며 새로운 만남을 기대해왔다. 이에 희준 아빠와 개리 아빠가 함께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계획한 것.

여행을 떠나는 차 안에서 문희준은 하오에게 과자를 건넸지만 "과자 안 좋아해"라고 이야기했다. 알고보니 하오는 엄마랑 약속 때문에 과자를 거부한 것. 개리는 하오에게 "삼촌이 준 건 먹어도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희준은 과일을 꺼내 개리에게 먹여줬고 개리는 "남자가 먹여주는 과일은 처음 먹어본다"라고 쑥쓰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오는 긴 터널을 지날 때 잼잼이에게 "긴 터널 무서워해?"라고 물었고, "무섭다"라는 말에 "믿을 수 있나요"라며 '마법의 성'을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잼잼이는 "노래 안 좋아해"라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오는 계속 "믿을 수 있나요"를 부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착한 숙소에서 넓은 잔디밭을 본 하오는 뛰기 시작하며 "나 잡아봐라"라고 말해 두 아빠를 웃겼다.


이어 점심 메뉴 중 된장을 놓고왔다는 말에 하오와 잼잼이는 "우리가 다녀오겠다"라며 심부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둘만의 심부름을 떠난 잼하오는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병아리를 보고 심부름은 잠시 잊고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하오는 잼잼이에게 "병아리가 귀여워. 내가 귀여워"라고 물었지만 하오는 이번에도 또 한 번 대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잼잼이와 하오는 된장을 무사히 받고 할머니가 준 옥수수를 한개를 나눠 먹으며 꽁냥꽁냥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개리와 점심 준비를 하며 "우리도 삼시세끼처럼 개준세끼를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의 심부름으로 가져온 된장을 넣은 파스타를 먹은 잼잼이와 하오는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스타 면 하나를 가지고 나눠 먹으며 뽀뽀를 하는 문희준과 잼잼이를 본 개리는 하오에게 파스타 뽀뽀를 요구했지만 하오는 단호하게 "싫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의 환상적인 케미는 심부름에서 돌아온 뒤 보물찾기 놀이를 할 때도 돋보였다. 뛰어난 관찰력으로 보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하오와 보물이 어느 곳에 있든 척척 가져오는 용감한 행동대장 잼잼이의 완벽한 호흡이 아빠들도 감탄하게 한 것.

보물찾기를 끝마치고 돌아온 잼잼이와 하오에게 아빠들은 과자 한개만 선물을 줬고, 두 사람은 사이좋게 반쪽을 나눠 먹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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