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바닷가에서 즐기는 여유…서울 효리→제주 효리 일상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6-07 16:3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 효리'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nny jej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제주 바다에서 여유를 즐기는 이효리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서울 효리'에서 '제주 효리'로 돌아온 이효리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에도 화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에게 정체성 혼란에 대해 털어놨다.

이효리는 "서울 왔다 가니까 뭔가 잠재되어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연 거 같다"며 "정체성 혼란이 심하게 온다. 오빠도 만나고 지코도 만나서 음악 얘기 하다가 비행기 타고 내려가면 (상순) 오빠가 풀 깎으라고 하고 개들 똥 치우니까 생활의 갭이 너무 크다. 뭐가 나인지 모르겠다. 나를 찾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비와 함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3'를 결성해 올 여름 가요계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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