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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강다니엘을 사로잡은 마성의 매니저가 시청자들도 사로잡았다.
매니저의 제보처럼 강다니엘은 매니저와 만난 순간부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화보 촬영장에서도 캠핑장에서도 강다니엘은 매니저의 얼굴만 봐도 웃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스태프들이 도대체 왜 웃는지 의아해할 정도였다. 강다니엘의 웃음 포인트를 찾으려던 참견인들은 "이 정도면 그냥 간지러운 것"이라고 정의 내리기도 했다.
매니저의 마성의 매력은 점점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염됐다. 먼저 바퀴벌레가 사람을 만진 뒤 스스로 씻는다는 TMI부터 사람들의 손바닥이 타지 않는 이유, 다리 건설법 등 강다니엘에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꿰고 있는 그의 잡지식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게임을 할 때도 교통 법규를 지켰다는 일화나 강다니엘을 위해 차 없이 드라이브스루 줄을 기다려 음식을 사준 에피소드 등이 매니저의 독특한 매력을 듬뿍 느끼게 했다.
매니저를 보고 행복해하는 강다니엘의 웃음에, 강다니엘을 무장해제시킨 매니저의 매력에 모두 함께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웃음과 감동을 다 잡은 두 사람의 케미에 시청자들도 "'전참시' 보면서 나도 강다니엘만큼 웃었다", "두 사람 케미 더 보고 싶다", "매니저님 정말 매력적이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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