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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손경이관계교육연구소 손경이 대표가 이혼 후 전 남편 장례식장에 갔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젊은 나이고 그럴 리도 없고 갑자기 왜? 라는 의문만 들었다. 믿을 수 없었다. 날 속이는 건가?라며 현실을 부정했다"고 털어놨다.
이미 이혼을 해서 남이 됐기에 장례식장에 참석을 안 해도 됐지만 그는 "애는 가 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애는 보고 싶고, 저는 시댁 때문에 헤어졌으니까 가면 시댁을 볼 거고 여러 가지가 걱정됐다. 가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 결국 엄마니까 아이를 위해 갔다. 시댁이 나를 싫어하지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전 남편의 빈소에 찾아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MC 최은경은 "부부 관계는 무 자르듯 깔끔하게 잘라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끈질기게 이어지는 것이 분명하게 있다"며 부부의 연에 대해 정리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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