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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퇴근 후 일상은 각양각색이었다.
집에 돌아온 유노윤호의 하루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닭가슴살을 먹으며 리허설 영상을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했다. 열정적인 유노윤호에 기안84는 "초심을 정말 조금만 잃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유노윤호는 "저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게 없다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느린 아이였기 때문에 조금씩 올라온 거다. 조급해하지 말고 나만 꽉 채우자고 생각한다"고 또 한 번 명언을 투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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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시간은 10시가 됐다. 손담비는 10시에 무조건 침대에 누운 후 12시에 잔다고. 3년 간의 불면증을 고친 손담비의 꿀팁이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불을 끄고 침대에 누운 손담비는 공효진, 려원, 이하늬, 수영, 정경호 등이 있는 성경 읽기 모임에 들어갔다. 90일 동안 성경 한 권을 읽는 게 이 모임의 목표라고. 손담비는 약 한 시간 동안 차분히 성경을 읽었고, 자신이 출연했던 '나 혼자 산다'를 모니터링했다. 아빠에 대한 엄마의 인터뷰를 보며 손담비는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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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씻고 나온 성훈은 곧바로 게임에 돌입했다. 한 시간 가량 게임에 집중하던 성훈은 아침에 운동을 가겠다며 일찍 컴퓨터를 껐다. 성훈 역시 "최대한 12시~1시 사이엔 잠들려고 한다"며 일찍 침대로 누웠다. 불면증이 고민이라는 성훈은 역시 잠에 못 드는 모습이었다. 휴대전화만 만지작 거리던 성훈은 "참 신기한게 라이브만 켜면 잠이 온다"며 SNS 라이브 방송을 켰다. 성훈은 "심야 라디오 같은 느낌으로 주절주절 댄다"고 밝혔다. 배우 박솔미 역시 성훈의 라이브 방송에 들어왔고, 성훈은 외국 팬들을 위해 영어로도 방송을 진행했다. 설상가상 모기 때문에 잠에서 완전히 깬 성훈은 새벽 4시가 돼서야 겨우 잠들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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