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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관객들을 열광하게 한 새로운 방식의 버스킹을 선보인다.
버스킹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 역시 처음 보는 버스킹 장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수현은 "드라이브 인 버스킹은 들어본 적 없다. 지금이 아니면 평생 못 할 버스킹"이라며 감탄했고, 정승환은 "믿기지 않는다"라며 신기해했다.
먼저 헨리는 다양한 악기들을 활용한 'Youngblood'의 무대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에서 헨리는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던 '일렉 기타' 연주 뿐만 아니라,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첫 버스킹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북' 연주까지 보여주며 음악 천재의 진가를 보여줬다. 관객들은 차창 밖으로 마주 본 헨리의 연주에 감탄을 연발하며, 떨어져있는 거리만큼 가수들에게 잘 들리지 않을 환호소리 대신 자동차의 경적을 울리며 감동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소라와 크러쉬는 레전드 듀엣의 탄생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이소라와 김현철의 '그대안의 블루'를 선곡해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에 관객들 모두 숨을 죽이고 노래에 집중했다.
역대급 무대로 서울의 밤을 황홀하게 수놓았던 '드라이브 인 버스킹' 현장은 6일(토)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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