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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빅뱅 출신 가수 승리의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버닝썬 게이트'는 지난해 초 김상교씨가 클럽 버닝썬에서 성폭행 피해를 입을뻔 한 여성을 구하려다 오히려 가해자로 몰렸다고 폭로하며 수면 위에 드러났다. 김씨는 출동한 경찰관마저 자신을 가해자로 취급하고 폭행했다며 경찰과 클럽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버닝썬에서 성범죄 폭행 마약유통 탈세 등 각종 범죄가 일어났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버닝썬은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곳이라 더욱 큰 논란이 야기됐다. 처음 의혹이 제기되자 승리는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결국 피의자 신분으로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승리와 유인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윤 총경은 승리 등과 유착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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