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지혜가 다채로운 연기로 '우도희'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김해경과 정재혁(이지훈 분)과의 관계를 정리하며 지난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 하는 우도희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연기했다. 김해경에게 "헷갈리는 우연은 여기까지!"라고 딱 잘라 말하고, 다시 만나자는 정재혁 앞에서는 "널 용서할 수가 없어, 운명 따윈 이제 안 믿는다고!"라는 직설로 몰입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서지혜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웃음까지 자아냈다. 김해경을 섭외하기 마지막 수단으로 미인계를 선택한 것. 서지혜는 사랑스러운 웨이브 펌에 도발적인 레드 원피스까지 섹시한 스타일로 완벽하게 변신,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병원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곧바로 돌변, 험한 말을 쏟아내는 우도희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에 유쾌함을 얹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우도희를 맛깔나게 표현하고 있는 배우 서지혜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