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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YG 신인 트레저 방예담이 생애 첫 솔로곡 발표를 단 이틀 앞둔 가운데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 우측 상단에서 트레저의 로고가 빛을 냈다. 12개의 점이 모여 하나의 보석을 완성하는 이미지는 이번 방예담 솔로곡 발매가 트레저 완전체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임을 암시했다.
방예담은 "데모곡을 받아듣자마자 슬픈 가사와 멜로디가 굉장히 와닿았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잘해야겠다는 느낌보다는 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감정이 더욱 돋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불렀다"고 말했다.
특히 선배 가수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빅뱅 태양, 블랙핑크 로제 등 YG 선배들이 '왜요 (WAYO)' 커버 영상을 공개해 국내외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너 강승윤과 AKMU 이찬혁이 '왜요 (WAYO)' 작사·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여기에 YG 실력파 프로듀서 FUTURE BOUNCE가 작사·작곡·편곡을 맡고, Andrew Choi가 작곡진에 합류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트레저의 메인보컬 방예담은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11세의 어린 나이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YG에서 약 7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으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 올렸고, 프로그램 'YG 보석함'에서 보컬 포지션 1위에 오르며 트레저 최종 멤버에 합류했다.
트레저는 방예담을 비롯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올 7월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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