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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차 정찬성·박선영 부부의 필터 없는 현실 결혼 생활이 전격 공개된다.
결국 박선영이 참고 있던 분노가 폭발해, 두 사람 사이에 큰 고성까지 오갔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큰 아들 같다", "아내 말에 절대 안 진다"며 혀를 내둘렀다. 7년차 부부의 거침없는 초현실 결혼 생활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찬성은 두 딸과 막내아들을 공개하며 '세 아이를 둔 아빠'의 친근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경기보다 육아가 훨씬 힘들다"며 삼남매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아빠를 닮아 체력이 좋은 삼남매 덕에 정찬성은 어부바를 시작으로 아이 셋을 동시에 드는가 하면, 급기야 등에 아이들을 태우고 거실을 기어 다니며 극한 육아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아내 박선영은 연애시절 이야기를 하던 중, "무슨 일이 있어도 정찬성은 내가 지켜야 겠다"며 결혼을 다짐했던 순간을 떠올리다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찬성 또한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여,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코리안좀비' 정찬성·박선영 부부의 끈끈한 러브 스토리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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