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오랑캐 김지호, 35kg 폭풍 감량 '환골탈태'→박영진도 '훈남 변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5-31 18:1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흔파이브가 열혈 운동으로 폭풍 감량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근육 저승사자 양치승과의 특훈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마흔파이브'의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 4인의 환골탈태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마흔파이브'는 양치승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 도전을 목표로 지옥 훈련에 돌입했던 상황.

결혼 준비로 한창 바쁜 새 신랑 박성광을 제외한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대회를 앞두고 모였다. 이들은 탄탄하면서도 슬림해진 몸매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114kg에서 79kg로 35kg 감량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한 김지호를 필두로 각각 17kg, 14kg, 6.5kg 감량에 성공한 김원효, 박영진, 허경환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호는 살이 빠지면서 얼굴 윤곽선까지 달라져 이전 '오랑캐' 캐릭터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딴 사람이 된 그의 모습에 김숙은 "잘생겨졌다"며 탄성을 질렀다.

박영진 역시 몰라모게 훈훈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운동에 중독됐다. 최근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깨끗하게 나왔다. 운동이 보약이다. 앞으로 운동을 계속 할 것이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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