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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두 달만에 컴백 "첫 출연한 기분…인맥 정리 됐다"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5-31 17:17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소민이 '런닝맨'에 돌아왔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버들을 극한의 공포에 떨게 한 역대급 미스터리 레이스가 공개됐다.

전소민은 "나 다시 처음 '런닝맨'에 출연한 기분이다. 너무 떨린다. 심장이 두근두근하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어색하다 이렇게 카메라가 많은 줄 몰랐다"라는 전소민의 말에 지석진은 "반겨주는 건 잠깐이다"라고 대꾸했고, 전소민은 "저한테 집중 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전소민은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소민입니다"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이어 "누가 진짜 나를 사랑하는지를 확실히 구분이 됐다. 심지어 좁은 이 안에서도 누가 나를 진짜 위하는지 알았다. 전화하는 빈도수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전소민은 "처음에는 잘하다가 나중에는 뜸하더라 굳이 내가 얘기는 안하겠다. 누가 괜찮다 싶으니까 연락이 뜸하더라"라고 말하면서 양세찬을 바라봤다.

전소민이 없는 사이 '이성을 착각하게 하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한 양세찬. 전소민은 "나는 그냥 웃었는데 쟤가 그냥 내가 자기를 바라보고 웃었다고 생각한 거다"라고 억울해 했다.


하지만 '너같은 남자 어디 없냐 고 물은 적 없냐' 는질문에는 뜸을 들이다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했다"고 변명했다.

전소민은 "지효언니가 가장 많이 연락을 했다.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나갔는데 언니가 전화해서 '언제와'라고 묻더라. 정말 인터넷을 안 한다"고 송지효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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