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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한류의 중추적 역할을 한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장근석이 2년간의 군 대체 복무 후 첫 스케줄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을 선택했다.
장근석은 2004년 SBS 라디오 '장근석의 영스트리트'에서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DJ로 활약, 안정된 진행 실력을 보여주면서 높은 청취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소 라디오 매체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보여준 바 있는 장근석은, 전 세계 팬들의 사연을 받아 직접 진행한 '직진 라디오' 방송을 제작, 청취자들과 가식 없고 솔직한 소통을 보여줬었다. 그래서 군 복무 후 첫 스케줄로 다른 매체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컴백하는 것!
철파엠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로 활약했던 장근석의 필모그래피를 짚어보고, 2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의 심경과 근황, 그리고 앞으로 배우로서의 계획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눠볼 예정이라고 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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