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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뇌종양 투병 중임을 고백한 황혜영이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끝으로 "전 행복한 사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요. 모두 행복하시길요.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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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수술한 직후 3년간은 6개월마다, 그후 3년간은 1년마다, 그후엔 3년마다 그 녀석이 잘있는지 사이즈가 커지진 않았는지..말썽은 없는지 검사하고 관리하며 지냈어요. 오늘이 또 3년이 되는 검사날. 10년이 지났고 11차례의 mri를 찍었지만 매번 검사때마다 10년전 처음 이녀석의 존재를 알았던 그날의 기억은 조금도 흐려지질 않았네요. 조영제를 맞고 mri를 찍고 외래를 기다리는 동안 속으로 별일 없게 해달라고 몇번을 기도했는지.."라고 검사 과정과 결과를 받기까지의 떨리는 순간을 담담하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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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형제를 재우고 잠든 아이들을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보내던 일상을 아무렇지않게 이어갈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 일인지 또 한번 되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드렸다.
한편 황혜영은 다양한 방송과 쇼핑몰 사업을 병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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