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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유해진이 숙원사업이었던 참돔 낚시에 성공했다.
하지만 유해진은 어촌 생활에 있어 차승원에게 늘 받기만 한 것 같다는 마음을 고백하며 선상 낚시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다. 이에 기필코 낚시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몸과 마음의 준비를 철저히 했다.
거센 조류에 제작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유해진은 초반 몇 번의 입질에도 번번이 미끼를 뜯겨 바다낚시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몸소 보여줬다. 더불어 더운 날씨에 낚시 포인트 이동은 물론 긴 기다림까지 필요한 작업이기에 유해진은 많은 감정이 오가는 듯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유해진은 만재도에 이어 죽굴도 생활 중 마음 한편의 짐이었던 선상 낚시를 완벽히 성공하며 차승원과 손호준은 물론 시청자들에게까지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끝없는 랜딩에 손에 상처가 났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까지 전했다.
이처럼 유해진은 어촌의 삶에 편리함과 윤택함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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