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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혼자 산다' 박나래가 휴양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갖춘 '새 나래바'를 최초로 공개했다.
거실은 3개의 대교가 한 번에 보이는 한강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방과 화장실, 손님방은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꾸며져 있었다. 박나래는 "월세라 (인테리어를) 크게 안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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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나래하우스를 꾸밀 인테리어 소품들이 포장된 초대형 택배가 줄지어 도착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택배 행렬에 박나래는 "내가 그때 뭐 씌었나?"라며 황당해 했다. 초대형 화분부터 이국적인 조각상까지 독특한 아이템들이 계속해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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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나래는 발리 콘셉트에 걸맞게 대형 그네 '발리 스윙' 제작에 도전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발리 스윙' 제작은 혼자서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생갭다 뜻대로 되지 않는 셀프 인테리어의 현실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고군분투 끝에 새 단장을 마친 박나래는 휴양지 룩을 차려입고 고급스러운 발리스타일의 한상 차림까지 준비해 진정한 힐링을 만끽했다. 특히 박나래는 "물놀이 후에는 라면이다"라며 라면을 폭풍 흡입한 뒤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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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회사를 벗어나자마자 길거리 위에서 갑자기 노래를 부르며 '얼간미'를 발산했다. 집에가기 전 편의점으로 향했고, 기안84는 자신의 일상을 "출근, 마감, 퇴근, 편의점, 집"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 쇼핑을 마친 기안84는
도시락 음식을 그대로 후라이팬에 부어서 볶아 먹었다. 기안84는 "극강의 신맛, 단맛, 짠맛을 느낄 수 있다"며 맛있게 먹었다. 고독함이 묻어나오는 식사타임이 이어졌고, 기안84는 "익숙해지니까 무뎌지더라고요"라며 외로움에 대해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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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쇼핑백을 쿨하게 찢어 팔레트로 사용하는가 하면, 두 손도 모자라 두 발까지 동원해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삐걱거리는 주방 가위와 더불어 생각지도 못한 재료까지 등장했다. 순탄치 않은 제작 과정 끝에 엉뚱한 감성을 담은 가방이 완성됐다. 기안84는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며 "명품 가방이 탄생했다"면서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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