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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타이거JK가 '코로나19 방위대'로 나섰다.
'사실 올해는 머릿속에서는 최고의 해였다. MFTPY가 전국투어를 두번이나 했고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투어와 미국투어가 잡혀있었다. 사실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다 내려놓고 그냥 우리 스타일대로 가자고 했다. 버스타고 벤타고 기차타고 하면서 투어를 돌고 그러면서 팬들도 더 가까워지고 두터워졌다. 그러다 2020년 플랜이 대박이 났다.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영국의 가장 큰 페스티벌에 초대되는 등 경사가 많았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모든 게 다 한순간에 캔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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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와 필굿뮤직은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와 '키스 키스 뱅뱅'을 시작으로 '필굿팸스'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필굿팸스' 프로젝트는 '월간 윤종신'에서 모티브를 받은 것이다. 한달에 한곡 이상 주제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소속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신곡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번째 포문을 연 타이거JK는 코로나19 사태에 초점을 맞췄다. 뒤를 잇는 비비 또한 같은 주제로 신곡을 만들어 힘을 보탰다. 이후로는 아티스트 각자가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창작에 나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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