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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트로트 앓이'의 정점을 찍을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전설의 아이돌 H.O.T. 멤버 토니안과 명곡 맛집 발라드의 여제 왁스, 걸그룹에서 연기까지 발을 넓힌 달샤벳 배우희, 화려한 퍼포먼스로 누나들의 워너비에 등극한 김동한까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이제 갓 첫발을 내딛는 새싹 트로터의 길잡이가 되어 줄 '트롯 선배님' 4인방이 힘을 더한다. 트로트계의 신구 대표주자 강진, 조항조, 신유, 윤수현이 그 주인공이다.
가요계 각 분야 레전드들의 트로트 도전기 '내게 ON 트롯'은 오는 6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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