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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강호동 이수근 하하 등 야외 버라이어티의 최강자들이 다시 한번 뭉친다.
'위플레이'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갑작스럽게 펼쳐지는 대규모 스케일의 게임을 즐기는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기존 강호동, 이수근, 하하, 딘딘, 모델 정혁, 워너원 하성운 등의 멤버에서 딘딘이 하차하고 뉴이스트 JR이 새롭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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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MC 강호동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호동은 정말 게임 세계관에 많이 빠져있다. 그는 노림수가 없어 보이지만 한방이 있는 예능인이다. 게임은 복잡하지만 본인은 동심으로 하겠다고 말하더라. 몰입감이 정말 좋다. 하나하나의 행동들이 우리가 구축한 나름의 세계관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다. 강호동과는 '기왕에 시작한 것,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서 여러 시즌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인은 우리 촬영장에 왔을때 에너지를 얻고가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더라. '여기선 내가 싱싱해보여'라고 말해줘서 기분 좋았다."
덧붙여 "이수근은 강호동의 몰입감을 개그 소재로 활용해주고 하하는 그 몰입감으로 왔다갔다하며 재미를 준다. 그런 면에서 재미가 커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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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출을 맡은 용석인 PD는 "또 게임에서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획득방법에 디테일을 강조하려고 하고 있다. 게임적인 요소들을 강화하려고 한다. 그래픽 장치를 이용한 그림을 몰입할 수 있게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PD는 또 "리얼버라이어티라는 것이 보여줄수 있는 게 많고 할수 있는게 많다. 지금까지는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돼 있어서 나올수 있는 조합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변화를 주면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위플레이' 같은 경우도 강호동 이수근 하하가 중심을 잡아주고 정혁 하성운 JR처럼 막내라인들이 새로운을 주려고 한다. 선수가 필요하기도하지만 신선한 얼굴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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