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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가 25일 시작을 알렸다.
정일우는 극중 박내세울 것 없는 살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착하고 성실한 셰프 박진성 역을 맡았다. 낮에는 고사장의 형제식당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형제식당을 작은 비스트로로 변신시켜 주종만 고르면 안주는 셰프 마음대로 내주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식당을 운영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단골손님 아진(강지영)이 '야식남녀'라는 프로그램의 호스트 셰프를 구한다는 얘기에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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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는 "강태완이라는 캐릭터는 잘나가면서 섬세하고 여린 감각 가지고 있다. 개인브랜드도 있지만 화려한 성공 뒤에 아픔이 있다. '부부의 세계'를 마치고 더 부담을 가진 것은 없지만 늘 배역을 맡을 때마다 많이 부담을 갖는다. 지금도 부담스럽게 연기한다"고 웃으며 "사람은 본인에게 깨지못하는 벽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어떻게 용기를 내서 깨 나가는지 잘 보여줄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 현장은 편하게 얘기하면서 신을 더 풍성하게 만들수 있는 아이디어를 낼수 있는 현장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송지원 PD는 작품에 대해 "사람들은 모두 히어로를 꿈꾸지만 좌절하거나 해서는 안될 선택을 한다. 알고보면 히어로는 약자들을 보호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위한 사람들인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직접 요리를 하는 정일우, 일본 활동 후 오랜만에 한국 활동을 시작하는 강지영, '부부의 세계'라는 화제작을 마친 후 곧장 컴백하는 이학주 등 여러 화제를 안고 있다. 이런 화제성만큼 드라마가 관심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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