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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의 딸 시온 양의 귀여운 손편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시온 양은 편지를 통해 "아빠 사랑해, 보고 싶어 많이 사랑해"라며 아빠를 향한 애정을 담아 적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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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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