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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난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가왕따거 '주윤발'과 그에 도전하는 초강력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가왕 '주윤발'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1%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부르며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준 '돈키호테'의 정체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군인 '표치수' 역을 맡아 큰 인기몰이 중인 배우 양경원이었다. 배우 송중기가 응원차 다녀갔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는 MC의 질문에 "송중기 씨와는 드라마를 통해서 친분을쌓게 되었다. 오늘 잘하고 가라며 대기실에 방문해줬다."라고 대답하며 판정단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양경원은 "표치수라는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캐릭터로 인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인 '장마', 브라운 아이드 소울 'Brown City'를 부르며 허스키하면서도 예쁜 음색을 보여준 '아내의 유혹'의 정체는글로벌 대세돌 아이즈원의 메인보컬 조유리였다. 조유리는 "앞으로 음악을 해야 하는이유가 또 생긴 거 같다.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뭉클한 출연소감을 밝혔다. 또 그녀는 "아이즈원에 매력 넘치는 멤버가 많다. 다른 멤버들도 나오면 좋을 거 같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6연승 가왕 '주윤발'을 꺾고 가왕석의 새로운 주인이 된 '방패'와 그를 꺾기 위해 출격하는 최강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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