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연기+요가강사 투잡'…'부부의세계' 심은우, 민현서의 반전 라이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5-24 14:2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심은우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와 요가강사로 살고 있는 시은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심은우는 오전 9시 30분에 기상, 반려묘들을 챙긴 뒤 한 시간 넘게 요가수련에 임했다. 5년간 요가 수련에 임했다는 그는 고난도 동작도 척척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심은우는 한시간에 5000원을 내고 사용한다는 연습실을 찾아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는 뮤지컬 '영웅' 넘버를 부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오디션 영상 촬영까지 진행했다.

심은우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서 학교를 뮤지컬 전공으로 갔는데 노래 잘하는 친구가 많이 꿈을 못 피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심은우가 향한 곳은 요가원이었다.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었던 것. 그는 "투잡이다. 촬영하는 동안은 잠깐 홀딩하고 촬영이 끝나고 다시 하고 있다. 데뷔를 하고 오디션을 많이 f다. 일주일에 3~4개를 봤는데 수도 없이 떨어지는 걸 반복하다보니 힘들었다. 그럴 때 요가를 하니 집중하게 됐다. 나한테 점점 질문을 하게 되고 질문에 답을 얻으며 나라는 사람이 조금 명확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심은우는 카리스마 요가 강사로 활약 중이다. 그는 "온 보다는 오프로 돌아왔을 때 오프의 삶이 더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 그 무엇도 빼놓지 않고 다할 수 있을 것 같다. 균형이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심은우는 최근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 역을 맡아 김희애와의 케미로 큰 호평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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