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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손호준의 '조용한 존재감'이 폭발했다.
그동안 손호준은 재빠르게 불을 지피고, 미리 주머니에 준비해 둔 소금을 즉각 꺼내 차승원에게 건네는 신속성과 준비성을 자랑해왔다. 또한 그는 능숙한 솜씨로 김치 담그기 준비를 해놓는 등 근속 연수 6년 차 주방 보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다. 손호준은 "진짜 맛있어 보인다", "너무 훌륭한 밥상이다", "최고예요 선배님!" 등 싹싹한 리액션으로 셰프 차승원을 춤추게 만드는 차家네 주방의 숨은 공신이었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손호준의 컴백으로 활기를 되찾은 죽굴도에서 '손이 차유' 완전체 케미가 그려져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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