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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아는 형님' 형님들과 '미스터트롯' TOP7이 '트로트'로 하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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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형님들과 TOP7 멤버들은 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급이 다른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묵직함으로 울림을 준 강호동과 김호중의 진지한 무대에 이어, 이수근과 이찬원은 한 편의 콩트처럼 명연기를 펼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짧은 시간동안 찰떡 호흡으로 댄스 퍼포먼스까지 준비한 팀이 나타나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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